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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존수영협회가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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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19-08-29 19:27:36
  • 조회 : 1,1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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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사고, 생존수영으로 살아남기



[리포트] 한국생존수영협회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상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생존수영’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2월 17일 사단법인 한국생존수영협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이종갑 한국생존수영협회 초대회장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새로운 교육 문화에 앞장서고자 사단법인 한국생존수영협회를 출범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생존수영의 필요성

한국은 3면이 바다인 만큼 매년 많은 사람들이 수영과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물놀이 관련 안전사고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의 ‘2016년 물놀이 사망사고 현황’에 따르면 2016년에 물놀이 안전사고로 3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원인은 ▲수영 미숙(10명) ▲안전 부주의(9명) ▲높은 파도·급류(8명) ▲음주수영(6명) ▲튜브 전복(1명) ▲기타(1명) 순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교육부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게 되면서 수영 교육을 의무화하고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2015년 11월 교육부는 ‘학교 체육·예술 교육 강화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수영 실기 교육을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2018년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의 생존수영

현재 생존수영의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 한국은 생존수영의 후발주자로 꼽힌다.

영국, 독일, 일본 등의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깨닫고 관련 교육을 진행해왔다. 독일의 경우 생존수영이 필수 학과목에 들어간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네 단계로 이루어진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 마지막 단계인 골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24분 안에 600m 완주 ▲3m 높이에서 다이빙

▲2m 깊이에 잠수하여 세 개의 링 찾기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해 50m 이상 운반을 완수해야 한다.

일본은 시운마루호 침몰 사고 이후 생존수영 교육을 의무화했다. 1995년, 수학여행을 떠난 초등학생·중학생들을 태운 시운마루호가 화물선 우코마루와 충돌하여 168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수영을 하지 못해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이 많았다는 점을 두고 일본 문부성은 각 학교마다 수영장을 두어 수영 교육을 강화시켰다.


한국생존수영협회의 등장

생존수영은 기존의 수영법(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과 달리 빨리 이동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물에서 나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지키고 구조될 수 있도록 물 위에서 생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제는 한국에 생존수영에 대한 통일된 매뉴얼이 없다는 것에 있었다.

생존수영의 개념과 교육내용이 수영장과 강사마다 천차만별로 차이 나 그냥 재미있는 물놀이 시간으로만 끝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교육내용을 통일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존수영을 가르치자는 사람들이 모여 한국생존수영협회를 만들었다.

한국생존수영협회는 생존수영 생활화를 통해 국민의 체력증진과 안전 및 생존권 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생존수영과 함께 응급조치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생존수영강사자격증(국민안전처 승인)을 만들어 생존수영강사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생존수영 단계별 프로그램은

▲안전교육 및 물에 대한 적응 ▲물에서 숨쉬기 및 장애물 넘기 ▲구명조끼 사용법 및 뜨기 교육(조끼 착용) ▲주변 물건 이용 발차기 교육

▲생존 수영 스컬링 교육(조끼 착용) ▲입수 방법 및 주변 도구 이용 방법 ▲생존 뜨기 및 생존 수영법 ▲잠영 및 구조법 ▲구명보트 이용 및 응급 시 대처요령 순으로 진행된다.



김정국 한국생존수영협회 사무처장은 “올바른 생존수영을 위해 한국생존수영협회를 설립했고 생존수영자격증 또한 통일시킨 생존수영 교육 과정을 널리 알리고 생존수영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었다”라며 “현재는 더 많은 강사를 배출하기 위해 힘쓰고 교육과정을 좀 더 세분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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