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은 체육사업단(국민체육센터, 검단복지회관, 청라복합문화센터, 서구청소년센터 수영장)이 3월 31일 (사)한국생존수영협회가 주관한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을 획득해 인증서 전달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은 한국생존수영협회 전문가가 수영장 안전성, 전문강사 배치현황, 안전용품 비치 여부, 교육 적합성, 수질관리, 위생, 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엄격하게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획득에 앞서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한국생존수영협회와 생존수영 교육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수영 전임강사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지도강사 양성과정 교육이수를 추진해 8명의 생존수영강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했다.

초등학생 생존수영이 의무 교육이 된 만큼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 인증을 획득한 체육사업단 4개 수영장은 서구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를 통해 관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과 응급처치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시행을 목표로 적극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구재용 이사장은 “이번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수상안전 사고 시 생존능력 배양을 통해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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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